현대자동차의 주주총회에서는 크게 세 가지 주요 안건이 논의되었습니다. 주주총회 공시 바로가기 첫 번째로, 현대자동차는 '깜깜이 배당'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기말 배당금을 50% 인상하는 주주권리 강화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사회 결의로 배당을 받을 주주를 확정하기 위한 기준일을 2주 전 공고하여 배당액을 보고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등 배당 절차를 개선했습니다. 두 번째로, 현대자동차는 이사회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이사회 정원을 11명에서 13명으로 늘렸습니다. 사내 이사로는 호세 무뇨스 글로벌 최고 운영 책임자(COO) 사장이 신규 선임되었고, 사외 이사로는 장승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최윤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추가됨으로써, 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세 번째로, 현대..